2019년 10월 계획 및 피드백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뒀던 지난 달 계획은 네 가지이다.

하나씩 차례로 피드백을 하며 달성률을 계산해보려고 한다.

 

1. 다양한 운동

 

첫 번째 계획은 다양한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이건 성공했다!

 

다이어트 게시판에 포스팅 했듯이 10월 1일부터 나름 다양한 운동을 했던 것 같다.

 

IntervalTimer에서 캡쳐한 10월 달력이다.

이렇게 보면 운동을 많이 한 것 같지만 그건 아니다... 하하

주별로 확인해보면 시간도 나온다.

 

먼저 10월 첫 주다.

실내 자전거 1시간과 버피 테스트 100개를 하던 때!

오른쪽 상단에 표시된 걸 보니 5시간 50분 2초 운동했다.

 

10월 둘쨰 주에는 9일까지는 똑같이 실내 자전거와 버피 테스트를 하다가

10일부터는 자전거를 그만뒀다.

 

정아름 허벅지 운동도 했었네... 여기까지 종류가 벌써 세 가지다^-^!

 

둘째 주까지 총 운동 시간은 12시간 7분 27초.

 

네 번째 운동은 줄넘기.

10월 셋째 주에는 줄넘기를 이틀...이나 했다~

 

여기까지 14시간 25분 40초.

 

알약 같고 귀엽네...

넷째 주에는 버피랑 줄넘기!

여기까지 14시간 44분.

 

11월 것도 같이 표시되어서 수영 50분은 빼야 한다.

그러면 17분 30초니까

 

10월 총 운동 시간은 15시간 1분 30초!

 

좀 부족하지만 하루에 30분 가량... 운동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ㅇ^

 

아쉬우니 걸은 횟수도!

10월 총 52,1308 걸음을 걸었다.

아래 칼로리나 그런 건 부정확한 것 같고 그래프가 멋있어서...

 

실내 자전거, 버피 테스트, 허벅지 운동, 줄넘기 이렇게 4가지의 운동을 해보았으니

1번 다양한 운동은 달성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2. 공모전 3개(javascript, web or app study, marketing)

 

두 번째 계획은 공모전 3개를 나가는 것이었다.

 

유튜브를 통해 웹과 앱 개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공모전을 알아보니

링커리어에서 꽤 볼 수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웹과 앱 공부에 공통으로 필요한 언어가 자바스크립트길래 그것도 목표였는데 책은 대출했지만 안 했다...

왜냐하면 웹 공부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겨 흥이 깨졌기 때문이다.

 

참고한 영상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RK5foxPm5GA&t=288s

다음에 재도전 해보는 걸로...!

 

그리고 마케팅 공부는 깊게 하려고 했다기보다

공모전 중에 마케팅 분야가 많고,

현대 로보틱스 공모전 질문 게시판을 보다가 마케팅 용어들이 궁금해져서 계획에 넣었던 것이다.

 

동네 도서관 대출 이력에서 캡쳐.

 

'공모전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독서도 해냈네. ^-^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해야할 정말 세세한 부분을 다 짚어주셔서 메모를 엄청 하면서 읽었다.

마케팅 용어와 이론들도 엄청 자세했다. 이건 따로 포스팅 해둬야지...

 

공모전 3개와 세 가지 공부가 2번의 내용이었는데

마케팅 공부는 만족이지만 다른 건... 했다고 볼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그래도 웹이나 앱 공부는 관련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며 나름 관 심 을 키웠고

시도도 해보았으니 (1/6 + 1/6*0.3)*100 = 22%.

 

2번은 22% 달성이다~!

 

3. C 한 권 공부

 

C를 배우다가 휴학해서...

1학기 때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과목으로 C++을 배우고 

여름 방학 동안 대회 준비를 하면서 내내 C++만 썼기 때문에

배우다 말은 C의 나머지 부분을 얼른 공부해내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결국 안 헀다...

 

다음에 꼭 해야겠다. 하하

 

4. git/github 공부

 

올해 3월 처음 C++을 배우고 9월까지 내내 거의 C++만 써서

python을 써서 무언가 해보려고 했는데,

 

방학 때 쓴 ROS를 이용하면

가계부 프로그램을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나 혼자 기록용으로 쓰려고 했는데 하루 이틀이면 될 줄 알았던 것이

계속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무척 오래 걸렸다.

 

다양한 버전이 생기면서 정말 git의 필요성을 느껴 원래 하려고도 했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

 

'만들면서 배우는 git/github 입문'이라는 책을 통해서 공부했다.

 

책을 보면서 바로 따라할 수 있어서 git 명령어를 익히기도 엄청 편하고 좋았다.

git을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책 같다. 거의 ROS에서 표윤석 님의 거북이 책급으로 좋았다!

 

개인 작업을 위한 git 부분에 협엽을 위한 github 이용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비공개 작업이 가능한 gitlab 이용도 설명 되어 있다.

 

gitlab이 12장인가? 11장인가 그런데 아직 10.6절까지만 보아서 gitlab은 공부하지 못 했다.

 

방학 동안 대회 준비 때에 gitlab에서 autoware package들을 공부하고 이용하느라 내내 들락거리면서도

github과의 차이점을 몰라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각각의 특징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ubuntu 16.04 환경인데

설명은 windows 기준이지만 명령어는 아예 똑같고

windows, mac, linux 각각의 os 별로 몇 장 다음 몇 장에 가야하는지 루트가 구분되어 있어 좋았다.

 

나중에 맥북을 꼭 사서... mac의 xcode? 부분도 꼭 공부해야지!

 

4번은 그래도 저 책 덕분에 달성률 90%는 되는 것 같다.

 

그럼 10월의 계획 총 달성률은

100*0.25 + 22*0.25 + 0*0.25 + 90*0.25 = 53%.

 

11월에는 70% 이상의 달성률을 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10월 계획에서 구멍 난 부분들을 11월 계획에 추가해야겠다.

 

~ 11월에 추가할 것~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한 후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을 통해 웹이나 앱 개발로 적용해보고,

c 나머지 부분 공부를 얼른 끝내고,

책 '만들면서 배우는 git/github 입문'의 얼마 안 남은 부분을 얼른 따라하며 공부하기!